베트남 호치민 여행 시 가보아야 커피숍 BEST 5

안녕하세요.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으로도 유명한데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마다 즐겨 마시는 국민 음료인 '까페다'와 '까페스어다'인 것과 같이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와 굉장히 친숙한 편인데요. 오늘은 베트남 여행 시 가보아야 할 커피숍 다섯곳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말씀드리는 점 참고해주세요.)

 

1. 3T Ca Phe Trung (바떼 까페 쯩) 

주소: 1A Đ. Tôn Đức Thắng,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구글맵 

Ca phe는 베트남어로 커피라는 뜻이며 Trung은 계란이라는 뜻으로 일명 '계란 커피' 입니다. (아래 4곳은 체인점이 너무 많아 구글맵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주소는 이곳만 남기겠습니다) 위치는 사이공 강 근처에 있고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다 보니 많은 베트남 사람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호치민 여행 오시면 카페의 시그니처인 '계란 커피'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cafe HIGHSLAND (하이랜드)

하이랜드는 1998년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베트남에서 많은 체인점을 갖고있는 하이랜드 커피점입니다. 정말 여러 체인점이 있고 대부분 레시피에 충실한 것 때문인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외에 다른 음료도 파는데 대부분의 음료가 맜있는 커피숍입니다. 각 도시의 지역마다 워낙 많은 체인점을 갖고있다 보니, 여행 오셔서 시내 구경하실 때 많이 찾아보실 수 있는 커피숍입니다. 

 

 

3. CONG CAFE (꽁까페)

꽁까페는 한국에도 있는 커피 전문점입니다. 과거의 베트남을 생각나게 하는 인상깊은 인테리어이며 베트남 유명 커피점인 만큼 아메리카노, 까페다, 까페스어다 등 여러종류의 커피가 팔기는 하지만 실제 커피 맛보다는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커피숍입니다. 정말 많은 한국분들이 베트남 여행 오시면 꼭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보았는데, 얼음에 커피와 코코넛 시럽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이름은 코코넛 커피이지만, 커피의 맛보다는 달달한 코코넛 슬러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4. Gloria Jeans (글로리아 진스)

글로리아 진스는 호주 커피전문점입니다. 커피는 대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원두 맛이며 쓴 느낌이 덜하고 향이 풍부한 맛입니다. 약 10년 전에는 푸미흥이라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강가 부근에 위치해 있었는데, 현재는 1군 본점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인상깊었던 점은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점이라 그런지 해외 브랜드 답게 커피에 어울리는 선곡을 해주었던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5. cafe Trung Nguyen (쭘 응윈)

Trung Nguyen에서 커피를 드신다면 진정한 베트남의 커피인 '까페다'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Trung Nguyen에서 자체 개발하여 1번부터 5번까지 각각의 원두 배합으로 '까페다'를 만들어 파는데 '까페다' 특유의 강렬한 맛을 느끼실 수 있으며 베트남 여행오시면 일반 마트에서도 분쇄된 Trung Nguyen 가루커피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Trung Nguyen의 가장 인상깊은 점은 일반 로컬 커피숍에서와 같게 '짜다'(얼음 차)를 무료로 주는데 이 차가 정말 맛있습니다.  

1번: 생각, 2번: 발견, 3번:아이디어, 4번:창조, 5번:성공에 이름을 붙인 커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베트남 커피를 느끼기 위해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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